샬롬! 아테네에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코로나로 온 세계가 신음하는 가운데에도 새해는 동이 텄고 백신개발에 문제해결이 다된 듯 희망을 걸고 있지만 여전히 사망자수는 늘고 있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음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바라며 기도합니다. 그리스 소식: 그 동안 계속되던 lockdown이 1월 18일부터 부분적으로 완화되어 식품점 외에 소매 가게 등이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9pm-5am 통행금지 실시와 집밖으로 외출시 SMS 허가 메시지를 받아야 나갈 수 있습니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다소 양호하지만 이곳도 여전히 코로나 감염자수와 사망자 수는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어서 예전과 같이 모여 음식을 나누며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날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난민소식: 그리스 정부 및 유럽국가들은 계속하여 난민유입을 막으려고 전력하고 이미 온 난민들도 본국으로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작년 레스보스 난민캠프의 화재로 레스보스 섬 캠프가 불타 없어지고 궁여지책으로 옮긴 캠프는 환경이 더욱 열악하여 사람이 살기 힘든 상태이고 따라서 아테네에도 섬에서 옮겨온 난민가족이 추운 날씨에 노숙하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국제구제기관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이들 난민 중 1/3이 자살을 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하리교회 소식: 하리교회는 비대면 신년 수련회를 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며 기도제목을 나누었는데 대다수의 성도들이 지난 한 해가 자기 인생의 가장 힘든 해였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하리교회를 만난 것이 큰 축복이요 은혜였다고 고백하며 주를 위해 살겠다고 간증을 하는 것을 들으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에 가슴이 저리도록 감격하며 감사했습니다. 11월초부터 전국적으로 lockdown 이 재개되어 비대면 예배와 성경공부 모임을 하고 있는데 작년10월부터 새신자 성경공부에 참여하며 6인가족 모두가 작은 화면 앞에 모여 말씀에 귀 기울이던 굴람미 가족이 지난주에 모두 주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 가족은 거리에서 노숙하다가 저희 형제들의 전도를 받아 교회 모임과 성경공부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온 가족이 주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게 되는 놀라운 기쁨을 주셨습니다. 다른 새 가족과 한 형제도 새신자 성경공부를 하며 주님을 영접했고 코로나 조치가 완화되면 야외에서 침례를 받기를 원합니다. 거리에서 노숙하며 마약 중독에 10년이상 빠져있다가 주님의 신실한 자녀가 된 자비드는 늘 거리의 사람들에게 긍휼한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그를 중심으로 거리 전도구제가 힘있게 되고 있는데 마약중독자들 노숙자들에게 주의 사랑이 전해지고 복음이 전해져서 그들이 주께 돌아오도록 기도해 주세요. 자비드의 형 잠시드도 오랜 세월 길에서 노숙하며 마약중독에 빠졌다가 마약을 끊고 우리 쉘터에들어와 살게 된 지 1년이 되어가는데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한 모습으로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변화되기를 갈망하며 기도하는데 아직도 사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말라는 귀에 속삭이는 환청을 듣고 있어서 괴로와 합니다. 또한 자비드의 남동생도 믿음은 없지만 노르웨이에서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삼형제가 모두 굳건한 믿음이 생겨 삼겹줄과 같이 강한 주님의 제자가 되어 자기가족과 민족을 위한 전도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 아직도 추운 겨울에 거리에서 노숙하고 있는 난민들이 많은데 그 모든 사람들에게 다 처소를 제공할 순 없지만 그 중 젊은 A국 두 가족이 갖난 아기와 어린 아기 들을 데리고 거리에서 노숙하고 있어서 이들 두 가정을 위해 급히 교회 예배처에 나무로 벽을 만들어 방을 만들고 싱크대를 넣어 부엌을 만들며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공사가 끝나고 이들이 따뜻한 교회로 들어와 거주하며 복음을 듣고 말씀공부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말씀을 통해 주님을 영접하며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캠프사역: M캠프 내의 다섯 가정이 새신자 성경공부를 하던 중 두 가정은 진지하게 미리 성경도 읽고 준비하며 성실히 말씀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D&K 부부는 이전에 믿던 이슬람 에서 듣던 예수님과 너무 다른 새로운 말씀을 배우니 신기하고 흥미로워 하며 같은 컨테이너에 사는 다른 가족에게도 배운 말씀을 나누어 반대에 부딪히며 논쟁도 하는 단계까지 깊어졌습니다. 이들의 영안이 밝아지고 마음 문을 활짝 열어 주님을 영접하고 새 생명을 얻도록 기도해주십시요. 캠프내 다른 세 가족도 말씀에 전심으로 귀 기울이도록 기도해 주세요. 셀터소식: 셀터에 있는 형제들은 모두 기도회 및 모든 성경공부 모임에 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최근에 들어 온 P 형제와 A형제도 열심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같이 식사하며 기도하고 성경 읽는 신앙공동체 훈련을 잘 받아가고 있으며 교회 일도 충성되게 잘 섬기고 있습니다. 최근 교회 리모델링 작업에도 모두 나와서 잘 돕고 일을 마무리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바라기는 이들이 장래에 귀한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고 좋은 가정을 이루어 어디를 가던지 항상 주를 섬기는 귀한주의 일군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코로나 시대에 사는 동안에 교인과 난민가족들의 영육건강을 위해서 2. 새신자반 성경공부를 통하여 주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은 가족과 곧 받을 가족과 형제들이 지속적으로 믿음이 자라날수 있도록 3. 하리 교회가 이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혜롭게 도우며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4. 난민캠프 사역에 필요한 차량을 주시도록 5. 저희 부부가 영육간에 강건하고 성령충만 하도록 6. 영국의 자녀들을 코로나 및 악의 세력에서 보호하시고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후원 동역 계좌 : 우리은행 1005 502 423432 KCA 선교회 (김모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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