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그라드교회는

소피아에서 1시간 거리에 떨어진 벨린그라드 지역의 집시촌에 위치하며 보리스 목사님이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습니다. 군산 개복교회의 후원으로 불가리아인으로서 집시들에게 복음전도를 앞장서셨던 이반노프 목사님과 김아엘 선교사가 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고 현지사역자를 세우기 위해 보리스 목사님을 한국인 선교사가 세운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현재 벨린그라드 교회는 약 120여명의 집시교인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벨린그라드 교회가 위치한 곳은 수도시설이 없어서 많은 집에서 식수를 멀리서부터 각 가정으로 떠가는 실정으로 2015년에는 한국 오산교회의 후원으로 대중 목욕탕 운영 및 공동 식수대를 마련하였고, 현재는 세탁기 5대를 한국교회에서 방문한 팀들을 통해서 기증받아서 약간의 비용을 받으며 교회의 운영과 지역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고지대에 식수시설을 설치하려고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