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랴교회는 

소피아 오벨랴 집시촌에 위치한 디미뜨르 목사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초창기엔 차고에서 몇몇 교인들과 예배를 드렸으나 성도수가 늘어감에 따라 더 넓은 예배처소를 위해 전교인이 간절히 기도하였고, 그러던 중, 수원 명성교회에서 동유럽선교여행 마치고 귀국 전, 김아엘-원종숙 선교사를 위로 방문차 소피아를 들리게 되었고 오벨랴교회의 교회이전에 대한 사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 며칠이 지나고 디미뜨르 목사로 부터 적당한 교회부지가 있다며 김아엘 선교사에게 연락이 옴과 동시에 명성교회로 부터 오벨랴교회의 이전에 대한 후원을 말씀하셨고 보내 온 후원금으로 지금의 교회부지를 구입하여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집시교인들이 하나님의 예비하심에 감사함으로 지금도 뜨겁게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2015년 가을까지 오픈발칸 선교사들의 주일오후 오벨랴교회 부근 아이들을 위한 주일학교로 섬겨왔고, 현재는 노강석, 최은경선교사가 매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