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나이트 클럽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교회가 되는 놀라운 반전 (오픈발칸 선교센타 이전을 계획하신 하나님)
2003년도 소피아 중심지에 20여평(70㎡)의 예배당을 구입하고 20여년 예배와 여러 가지 모임의 장소로 사용였습니다. 불가리아어 예배 외에 한국어 예배도 드리게 되고 선교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감당하게 된 오픈발칸의 예배공동체가 예배당의 협소함과 시내 중심지의 주차공간 찾기도 힘들어 이전을 계획하던 중 약 3만의 학생들이 거주하는 학생타운에 나이트클럽으로 사용하던 장소를 보게 되었습니다.
서유럽의 교회들이 그 중심을 잃어버리고 다음세대를 복음을 모르는 다른세대로 만들게 되면서 교회 건물이 팔려 나이트클럽이나 술집, 심지어는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뼈아픈 소식들이 간간이 들려오는 이 때에 나이트클럽으로 사용하였던 넓은 장소가 다음세대를 위하여 사용되고 불가리아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배하는 교회로 사용된다는 소망에 오픈발칸의 선교사님들은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오픈 발칸 선교사들은 불가리아 교회의 바른 선교관을 가지고 재산권과 운영권 그리고 영권이 살아있는 현지 교회를 추구하고 섬겨왔습니다. 그 결과 5곳의 교회가 자전, 자립, 자치의 모습으로 선교사가 우선이 아닌 현지 성도들이 우선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불가리아-한국어 사전을 시작으로 불가리아 선교용어집, 불가리아 한국어 대조성경, 발칸연합 찬양집 등 문서 사역에도 큰 기여를 하여왔습니다. 앞으로도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저희들에게 능력 주시는 그 안에서 저희는 최선을 다해 교제를 개발할 것입니다.
알바니아 지진, 크로아티아 지진에 작은 정성이라도 더하기 위하여 달려갔으며, 코로나 펜데믹으로 힘들어 하는 불가리아와 발칸의 선교사들을 돕고 또 돕기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하기 10일전에 우크라이나 땅에 맨처음 뛰어가 도울 것을 찾았으며 14차례 구호품 전달을 하고 지속적으로 동역하고 있습니다. 또한 튀르키에 지진과 재난에 구호품을 전달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도 구호품을 전달하는 전달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알아달라는 것이 아니라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고자 달려갈길을 달려가는 우리가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나이트클럽으로 사용되었던 곳인만큼 200평(640㎡) 가까이 되는 넓은 공간이 순적하게 선교센타의 역할을 감당한다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교회로, 스포츠(태권도, 권투), 문화(국악기, 한국어), 다음세대(NOK, 컨버세이션)들의 성장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될 것입니다. 오픈발칸에게 꿈꾸게 하시던 예배공동체, 사역공동체, 생활공동체의 모습을 실현시킬 장소가 될 것을 생각하니 큰 감동으로 밀려옵니다.
오픈발칸은 발칸 MK 캠프, 김장축제, 발칸포럼을 섬기며 보여주었던 것처럼 언제나 마중물의 역할을 감당하여 주인이신 하나님의 영광만이 이루어지는 예수 믿는 청지기적 역할을 잘 감당하길 소망합니다.
주후 2023년 12월 오픈발칸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사랑을 받고 누리고 전하는 선교사들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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